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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햇매실 홈쇼핑 완판 기록

지역농협과 손잡고 홈쇼핑·직거래 장터·온라인 등 매실 판로 개척

지난 23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하동매실의 판로 확보를 위해 하동군(군수 윤상기)과 하동군농협연합사업단(지부장 이권기)이 팔을 걷었다.

 
하동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은 올해 풍작이 예상되는 매실 판촉을 위해 지난 25일 공영 홈쇼핑인 IM홈쇼핑을 통해 햇매실 2000상자를 완판시켜 1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홈쇼핑에는 윤상기 군수가 직접 출연해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은 군수가 보증하니 믿고 구입할 수 있다”며 하동 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IM홈쇼핑은 이날 하동매실 완판에 힘입어 6월 초 5회 이상 재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은 홈쇼핑 판매 외에도 매실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에 매실을 선보인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0일간 서울 농협유통 창동점, 양재점, 성남점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온라인 마켓을 통해서도 매실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매실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올해 하동읍을 비롯해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의 1527농가가 413ha에서 연간 3870t의 매실을 생산해 80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