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도, 포장생수 브롬산염 검사 의무화

The Times of India은 지난 해 바바원자력연구센터(BARC)가 뭄바이의 포장 생수 속에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소독부산물)이 검출된 사실을 발견함에 따라, 인도 산업표준국(BIS)은 포장 생수 내 해당 물질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30일(현지시각)부터 국가 전역에 적용된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The Times of India에 따르면 BIS는 이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폴리염화비페닐(PCBs), 잔류농약 등과 같은 타 발암물질에 대한 검사는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WHO 및 기타 국제기구들이 건강 위해성에 대해 보고함에 따라 브롬산염도 위협으로 떠올랐다.


샘플의 27%에서 WHO 기준보다 높은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이에 BIS는 지난해 7월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많은 포장생수 브랜드들도 특정 요소들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으나 명확하지는 않았다.


인도 표준 IS 14543:2004 개정안에서는 브롬산염의 최대 허용 기준이 0.01μg/L로 설정됐다.


본 개정안은 30일(현지시각)부터 발효된다. 또한 FSSAI 역시 이를 바탕으로 포장생수 기준을 개정해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