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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달 4일부터 할랄식품 포장에 인증기관.담당자 표시해야

최근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에 따르면 오는 2016년 4월 4일(현지시간)부로 2년간의 유예 기간이 끝나 새로운 할랄 표시 및 광고 요건이 시행된다. '식품 및 의약품 규정' 개정판은 앞서 2014년 4월 23일, 캐나다 관보 제 2장에 고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는 할랄 강조표시를 한 모든 식품 라벨과 포장, 광고에 할랄 인증 기관 명칭 또는 담당자 성함이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할랄 식품 표시가 동일하게 적용되고 소비자에게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 할랄 표시는 자율이나 제품 라벨이나 포장, 광고에 할랄을 표시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해당 규제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시행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