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All life All good' 우리 축산물과 빈혈예방

대한영양사협회-푸드투데이, '우리 축산물 All life All good캠페인'




빈혈예방을 위해 왜 우리 축산물을 섭취해야 할까?


•철분 및 비타민 B12, 엽산 등 조혈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낮은 출산율과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빠르게 고령화돼가고 있어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에서의 영양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인 빈혈은 영유아 성장발달, 임신 및 출산,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등 신체·정신적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므로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이나 질병 예방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빈혈은 혈액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나타나며 여러 요인 중 철분 결핍에 의한 발생이 가장 높은 편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분 및 비타민 B12, 엽산 등 조혈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최근 빈혈유병과 육류섭취 관련 연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모든 연령에서 육류를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으며 채소나 곡류군을 통해 체내 흡수이용률이 낮은 형태인 비헴철로 철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철분 섭취가 중요한 빈혈군에서 그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급원식품인 육류를 통한 철분 섭취가 빈혈 예방에 중요하다. 






 또한 2012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10세 이상 여자 10명 중 1명이 빈혈이었고 가임기 여성과 노인들, 특히 7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다. 그럼으로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출산율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연령별 육류 섭취권장량을 고려해 매일 적정량 육류를 섭취함으로써 빈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사가 추천하는 ‘건강한 축산물요리 레시피>

닭고기와 사랑에 빠진 수제비

재료(5인분)- 닭 가슴살 250g, 밀가루 500g, 닭육수 75g, 애호박 150g, 깻잎 10g, 팽이버섯 25g, 당근 40g, 대파 40g, 간장 25g, 소금 5g, 후추

양념장- 간장 25g, 대파 30g, 마늘 15g, 고춧가루 15g


만드는 방법

1. 고기는 삶아 건져 육수를 준비하고 고기는 1/2의 분량은 다지고 나머지 1/2은 찢어 소금, 후추로 재워놓는다.

2. 대파, 양파, 깻잎, 당근은 채 썰고 팽이버섯은 찢어 소금과 간장을 넣어 간을 한 후 볶아 놓는다.

3. 밀가루에 ①의 다진 고기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후 육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하고 쫄깃해지도록 치대어 준비한다. 닭 국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만든다.

4. 간장, 다진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준비한 육수에 ①의 재워둔 고기를 넣어 끓이다가 ③의 반죽을 떼어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6. ⑤에 ②의 채소를 넣고 양념장을 얹은 후 어슷하게 썬 파를 고명으로 장식해 완성한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