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리게 돼 눈길을 끈다.

강화섬쌀 벼베기 대회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강필희)는 오는 10일 인천시 강화군 도래미 마을 일원에서 '제1회 전국 강화섬쌀 벼베기, 비빔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뭄 등 어려운 환경과 여건속에서 풍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농민들의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열리게 됐다.

또한 민족의 동질의식을 고취시키고 통일을 기원한다.

이번 대회는 벼베기 대회, 강화섬쌀 비빔밥대회, 농산물 직거래 행사와 함께 강화섬쌀 홍보대사 가수 박승희, 최영철의 축하무대도 꾸며진다.

강필희 강화섬쌀 벼베기 대회 추진위원장은 "강화섬쌀 벼베기 대회에서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섬쌀로 빚은 밥으로 비빔밥 경연대회가 열린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강화섬쌀의 우수한 밥맛을 맛보시고 강화섬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광연 한국농업경영인인천광역시연합회장도 "강화 곡창지대에서 벼베기 전국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 많이 참여하시고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강화섬쌀 벼베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화군, 강화군의회,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농협강화군지부, 강화옹진축협, 강화인삼농협, 강화남부농협, 서강화농협, 강화농협, 강화군산림조합, 바르게살기위원회, 강화군새마을회, 도래미 마을, 명진컨벤션센터, 강화군전문건설협회, 경인열린신문, 강화뉴스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