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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수험생 학과 선택 체질적 특성과 건강법

이제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시기가 왔다. 자신의 학업성적과 자신의 장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선택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실제 결정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자신의 학업성적과 자신의 바람, 부모님들의 바람, 선생님의 바람이 서로 교차하며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의 바람과 부모, 선생님의 바람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에야 문제가 없다. 그러나 상당수는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다.


학생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경우가 좋다. 그러나 이상적이고 현실적이 아닌 경우도 있다. 반대로 자신의 주관이 없이 부모님의 원하는 것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 명문대의 합격 성적을 내기위한 선생님들의 요구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의 경제적인 인기도의 영향에 따라서 관심학과를 선택하거나, 자신의 성적이상으로 생각을 하거나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어떻게든 아무대학이나 가고자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최근에 수험생 자신과 부모님, 선생님의 고민은 적지 않을 것이다. 모두 수험생들의 미래에 관련이 되며 수험생들이 성공하고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렵고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학과의 선택은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급변하는 세상에 자신의 직업이 계속 좋아질지 아니면 갑자기 가치가 없어질 수 있는 세상이 요즘이다.


어느 분야를 가던지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를 하고 자신의 여건에서 가장 남들과 경력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마음은 있어도 현실적으로 자신의 시험성적이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꿈으로만 남을 수 있다. 자신의 꿈이 실현되기 위하여서는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최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험생 스스로가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욕망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방향과 욕망이 없이 이루기는 쉽지가 않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여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은 정확하고 분석하고 계산을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학적으로 문제를 풀어내거나 통계를 분석하거나 회계를 정확히 하거나 빅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분야, 학문적으로 깊이 연구를 하는 분야에 잘 맞는다. 그러나 사람을 만나고 외향적으로 활동하고 대인관계를 하는 데는 부족한 면이 있다.


수험생으로써는 체력이 부족하고 소화기능이 약하고 추위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적절한 휴식, 수면, 운동을 통하여 체력을 관리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따뜻한 성질의 삼계탕, 추어탕, 갈치, 조기, 민어등과 같이 양기를 보충하여 주는 음식이 좋다.


급하고 직선적이고 순발력이 강한 소양인은 창의적이고 머리의 회전이 빠르며 예술적인 면도 뛰어나며 외부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창의적, 기획적, 예술적, 봉사적, 새로운 분야의 도전하는 직업이 잘 어울린다. 그러나 일을 쉽게 포기하고 감정적으로 처리하며 끈기가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수험생으로써는 감정의 기복이 많고 성적의 변화도 많으며 끝까지 하는 지구력이 부족하므로 한 과목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보다는 여러 과목을 바꾸어 가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시원한 성질의 돼지고기, 오리고기, 복어, 잉어, 해삼, 새우, 조개, 게 등의 맑고 시원한 음식과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메론, 키위 등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좋다.


느긋하고 지구력이 강한 태음인은 한번 마음먹은 일을 꾸준히 하고 남들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며 어느 분야든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는 편이다. 단점은 변화를 싫어하고 고집이 세며 욕심이 많은 단점이 있다.


한번 앉으면 오래 공부하다보니 공부의 효율이 떨어진다. 중간에 쉬면서 기분전환을 하면서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음식은 쇠고기, 대구탕, 장어 등이 좋으며 순환이 잘 되는 버섯, 콩, 된장, 견과류, 미역. 김, 다시마, 배, 매실, 살구 등이 좋다.

  
저돌적인 선동적인 태양인은 이상주의적인 면이 강하다. 어느 분야던지 새로운 생각과 시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이 잘 적응을 하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너무 이상적이면 현실에 적응을 못하고 낙오자가 될 수 있다. 너무 앞서가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나가는 것이 현실적이다. 


화을 적게 내며 마음을 안정하고 행동하기 전에 두세번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담백한 성분의 붕어, 해삼, 멍게, 게, 조개류 등이 좋으며 과일은 포도, 머루, 다래, 감,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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