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디네이터와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으로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눈여겨 볼 수 있었던 ‘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 웨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일본, 중국의 식품 관련 업체, 푸드스타일리스트, 일반인 및 학생 등 4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식생활, 테이블 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 푸드그랑프리,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 등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수제쨈 체험, 식공간 도자공예 체험, 왕실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졌으며 공식 서포터즈인 테이블윈디의 활동과 음식영상공모전, 스마트폰 사진 찍기 행사 등의 이벤트 등이 열렸다. 국가유공자녀 6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11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이번 행사도 성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과 승패를 떠나 좋은 경연을 펼쳐준 학생들, 참가자들, 그 외 여러 관계자여러분들과 심사위원 분들 참관객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생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