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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철 식중독예방 위생수준 향상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시에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214개소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겨울철 식중독 예방 등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예년에 비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 등 위생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은 물론 식품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냉동․냉장시설의 적정온도 유지 및 적정 식재료 보관 여부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사고발생시 원인분석을 위한 보존식 보관 이행여부 ▲조리장내 식기류 소독시설 구비여부 및 지하수 사용시 수질검사 이행여부 ▲종사원 건강진단 이행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대부분의 급식소인 경우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했으며 자외선소독기 램프고장 등 경미한 사항 5개소에 대해 현지시정 등을 조치했고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병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발생을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9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미신고업소 2개소에 과태료 2백만원 및 보존식 미이행 업소1, 유통기한경과제품을 보관한 1개소에 과태료 80만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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