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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식문화 전문가, 모여 창조음식 교류

서울국제식문화포럼·식문화교류전 성황리 마쳐


아시아 4개국(한국,중국,러시아,베트남)이 매년 주최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식문화포럼 및 아시아 식문화 교류전'이 지난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 외 각 기관, 전문가, 정부, 국회 산학관련자와 중국의 중국사회과학연합계 귀빈, 중국산동성정부관계자, 산학계,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체육부관계자 등 해외 귀빈대표 80여명이 서울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국가간 글로벌 창조음식교류 활성화 확대'를 주제로 국제포럼도 개최됐으며 특히 이번 한식문화를 알리는 행사와 더불어 한류의 기반인 부채춤등 전통국악, 문화소개, 비보이공연등 각국의 대표단에게 한류와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표단들은 한국의 관광자원인 수원 민속촌, 전주 한옥마을등지를 견학하며 한식에 이은 관광글로벌 한국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국제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한식문화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 구축과 함께 한식위상 및 이미지를 제고 시키고 식문화 글로벌화를 위하여 한국의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중국의 국가사회과학연합계가 정부, 민간차원에서 공동주최로 시작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베트남, 러시아의 참여가 확대되어 매년 각 나라를 오가며 교류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베트남호치민시에서는 각 국가 식문화의 상호 교류 및 확대방안과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시정부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더욱 큰 관심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은 "우리의 한식이 세계에서 그 질과 다양함, 그리고 과학적으로 영양성을 인정받고 있으므로 이 행사를 마치면서 더 성숙되어 우리의 전통 한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04년부터 한, 중 양국의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였고 이사업을 통해서 우리의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발굴하여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그리고 지구촌으로 세계화, 산업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미주등 다양한 국가들로 참여를 확대,정부의 지원이 없더라도 전 세계 무대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식문화교류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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