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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교수의 수퍼칼라푸드> 그린 - 미나리

미나리 효능 


미나리는 달면서도 조금 맵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 밝히고 있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궈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독작용, 중금속 배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이 있는 미나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이유도 맛도 맛이지만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우리네 지혜가 담겨있다.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


미나리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 좋다. 미나리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으며 소변의 배출을 도와 간의 부하를 줄여준다. 따라서 신장,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어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변비에 효과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여러 가지 식품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다. 


고혈압에 효과 


혈관 정화 기능으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경감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며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는 특유의 향내로 봄철에 나는 다른 해산물 등과 곁들이면 맛을 돋우고, 현대인들의 몸을 맑게 해주는 정화기능이 있다. 오늘 식탁에 미나리를 곁들여보는건 어떨까.


미나리 굴무침


준비재료

굴200g, 미나리50g, 오이20g, 홍고추 2개, 풋고추2개, 양파 1/2개, 배1/4개,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참기름, 파, 마늘, 생강 초고추장 양념)고추장 100g, 식초50g, 설탕25g, 마늘25g, 물엿25g, 간장 1TS, 정종5g, 생강1g, 레몬즙)







만드는 법

1. 굴을 소금에 씻는다.
2.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이는 반달과 어슷하게, 배는 채 썰어 놓고, 청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썬다. 
3. 1,2를 버무려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려준다. 배는 버무린 위에 올려준다.


TIP. 굴에 있는 물기를 제거를 잘 해야 물기가 덜 생겨 좋다. 양념은 되직해야 맛있다. 


미나리 쭈꾸미 죽 


준비재료

주꾸미 100g, 미나리 100g, 당근 20g, 팽이버섯 10g, 참기름(약간), 불린쌀 60g, 물(또는 다시마 육수) 1컵









만드는 법 

1. 주꾸미는 손질 후 곱게 다지고, 미나리는 억센 줄기와 마디 부분을 잘라 준비해 끓는 물에 넣고 20초 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송송 썬다. 
당근, 팽이버섯은 잘게 다진다.
2.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불린 쌀과 낙지를 넣어 볶다가 물 1컵을 붓는다.
또는 찬밥이나 뜨거운 밥을 이용해도 좋다. 
3. 당근, 팽이버섯을 넣고 10분 이상 끓인다.
4. 미나리를 넣고 5분 정도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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