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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폰테라, 오염 분유 원인 조사 착수

뉴질랜드의 세계적인 식품대기업 폰테라는 12일부터 자사 분유제품에서 보툴리누스균이 검출된 경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폰테라사 이사회의 일원인 랠프 노리스의 지휘로 수행되며 약 6주일이 걸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도 자체 조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같은 날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조사는 폰테라사의 자체 조사에 추가해서 실시되는 것으로 뉴질랜드 농무부가 주도한다.


폰테라의 존 윌슨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와 농민들, 고객과 소비자들, 주주들이 회사와 폰테라 제품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