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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부사장 조사 '신세계 계열 빵집 부당지원 의혹'

정용진·유경 남매 금주중 사법처리 여부 결정


정유경(41) 신세계 부사장이 그룹소유의 계열사 빵집을 조직적으로 부당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서면조사를 받았
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부장 박은재)는  정유경 부사장을 상대로 자신이 운영한 '신세계 SVN' 낮은 판매수수료 책정에 관련해 정용진(46) 부회장이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서면조사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허인철 이마트 대표를 수차례 소환해 조사했으며 지난 5일에는 정 부회장을 소환해 12시간 동안 강도높게 사실관계를  조사한 바 있다.


지난 10월  경제개혁연대는 정용진 부회장의 동생 정유경씨가 대주주로 있는 신세계SVN의 데이앤데이 등 제빵 브랜드가 신세계 이마트에 입점 하면서 판매수수료를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총 62억원을 부당지원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정 부회장과 최병렬 전 이마트대표, 허 대표를 고발했다.

한편, 검찰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주 안으로 정 부회장 등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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