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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결의 페스티벌(39) - 축! 푸드투데이 창간 열한돌

사람이 살면서 먹는것 만큼 중요한것이 어디 또 있을까? 현대의학으로 치유가 불가능한 불치의병이 오염안된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자연치유되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이것은 무슨이유일까? 그만큼 식품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시골마을의 공기에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농약없이 자란 식물의섭취와 산속에서 나오는 천연의물을 마시면서 우리몸의 나쁜 성분의물을 깨끗한 물로 계속 씻어내어 새로운 물로 채워진것이 불치의병 치료에 도움이 된것 아닌가 싶다. 우리몸의 3분의2가 물이기 때문이다.


사흘굶어 도둑질 안하는사람 없다는 옛말처럼 사람이 먹지않고 살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식생활이 그만큼 건강을 지키고 각종성인병을 예방하는 척도인 것이다. 그러기에 삶의 에너지원 인 먹거리에 어떠한 불순물을 첨가하여 불량식품을 양산하는일은 어느누구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지금 전세계의 식량사정 또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만큼 변화무쌍한 기후변화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예외일수는 없다. 이토록 절박한 상황을 사람들은 지금은 절실하지 않기에 느끼지 못하겠지만 차츰 다가오는 현실에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어떠한 곤경에 빠질지 아무도 예상못할 일이다.


푸드투데이는 이러한 식품환경의현실을 직시하여 불량식품을 고발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별하여 우리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있도록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인하며 창간한 신문이다. 열한돌이 되기까지 잘못된 식품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1면톱으로 고발하였고, 건전한 식품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신문의 공정성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보니 수없는 위협도 감수해야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직접 해결하는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식품의 중요성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한참 성장하고있는 아이들의 내면에는 병균에 노출되서는 않될 부분이 많다. 그러기에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대단히 신경써야 할 일이다. 어떤 식품공급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아이들 학교급식에는 철저한 사전 사후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학교앞에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어른들이 내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청결하고 영양있는 먹을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먹을거리의 원산지 표시도 개선할 부분이많다. 정확하게 나라와 도시까지 표해야한다. 국내산으로만 표기하는 것은 옳지않다. 한국의서울, 중국의베이징, 일본의동경 등 세심하게 표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일본이라도 방사능이 노출된곳도있고 그렇지 않은곳도 있기 때문이다. 방사능으로 인해 일본전역의 식품이 피해를 본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기 때문이다. 잘된것과 잘못된 것이 분리되어 똑같은 취급을 받는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건강식품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것이다. 정력에 좋다면 무조건 섭취하는 경향이있는 한국의 남성들도 문제가있지만 국민을 현혹시키는 과대광고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과대광고를 게제하는 언론사, 방송사도 처벌을 면할수는 없을 것이다. 연예인들이 과대광고로인해 피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그것이 과대광고인지 몰랐다 하더라도 그 광고에 출연한 인기여예인도 책임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뢰하는 연예인을 보고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광고섭외가 들어오면 꼼꼼히 검증을 한후 출연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한류식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할 뿐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보조로 전문가의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와 상대방 나라의 입맛을 중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뜨거운 온천에 들어갈 때 천천히 한발 한발 들어가야 온몸을 다 담글 수 있는 진리이다. 그리고 한류음악과 한류영화와의 접목으로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연구가 필요하다.


백세시대에 접어든 대한민국의 먹거리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순식간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미 예견된일 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음식의 70% 가 면역력증진에 효과가있는 발효식품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젓갈류 막걸리 홍어 등 선조들의 건강식품 개발을, 현대과학의 검증으로 그 우수성이 밝혀지기 시작하며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년동안 치르는 각종축제가 수천개에 이른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와 지역을 알리는데 이만한 홍보도 없을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한 홍보용으로만 끝나는 몇몇 축제를 볼 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해본다.


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 있어야 한다. 거기에다 한가지 더 배울거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린이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깨 동행하여 축제를 즐기며 보람을 느낄수있을 것이다. 그래서 푸드투데이에서는 대한민국 축제를 매주 소개하며 매년말 우수10대축제를 선정 발표하여 표창을 하기도 한다.


어떤 행사에서나 그 지역의 생산물과 문화를 홍보하는 축제에 또다시 찾을수 있도록 좀더 청결하고 친절하게 판매하는 행위가 중요할 것이다. 포장된 상품을 집에 돌아가서 펼쳤을 때 너무나 다른현실을 경험한 사실이 몇 번 있을것이다. 이렇게 불쾌한 일을 당했을때 다시그축제를 찾을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위에서 나열한 식품의 문제에 대해 푸드투데이는 창간이래 지금까지 식품환경적요소의 적시적소에 최선을 다해왔다. 계속 똑같이 식품안전 지킴이 역활을 해나갈 것은 두말한 나위없다. 국민들의 건전한 식품생산, 유통 을 위해서는 어떠한 강앞에도 굴복 하지않고 신문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독자여러분 그리고 식품 생산자, 소비자여러분 대한민국의 식품 안전 지킴이 푸드투데이 창간11주년 에 두손모아 힘찬 성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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