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지 않는 쌀' 전문 브랜드로 육성

  • 등록 2002.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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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씻지 않고 바로 물을 부어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을 쌀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전국적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농업벤처기업인 라이스텍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배발한 ‘씻어나온 쌀’(일명 무세미)을 지난 4월부터 독점 생산, 판매하고 있다.

무세미 소비자 가격은 경기도 이천쌀, 강원도 철원쌀과 같은 수준이다.

농협은 이 쌀을 국내 쌀시장이 완전개방되더라도 외국산 쌀에 맞설 수 있는 단일 내셔널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중국 지린성과 흑룡강성의 민간기업들은 국산쌀과 거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동일한 품질을 가졌지만 가격은 국산쌀의 10분의 1에 불과한 제품을 내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무세미는 갑싼 외국산 쌀의 국내시장 잠식을 차단할 수 있는 대안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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