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설수박 3대 주산지로 각광 받고 있는 청정지역인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가 오는 12일 의령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김기태)가 주최하고, 농협의령군지부, 의령농협, 동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설(일명, 하우스재배)수박 전국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문양수박'을 비롯해, 고품질 고당도를 자랑하는 ‘의령 토요애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등 산지 수박재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의령 ‘토요애 수박’은 남강, 낙동강변의 비옥한 충적토양(흙이나 모래가 물에 흘러내려와 범람원이나 삼각주 따위의 낮은 지역에 쌓여 생긴 토양)에 맑은 물과 양질의 퇴비로 재배한데다 대부분의 시설하우스가 강변의 넓은 들녘에 자리해 일조량이 많은 탓에 11도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의령 ‘토요애 수박’은 의령읍과 화정, 용덕, 정곡, 지정면 등 낙동강과 남강변을 중심으로 현재 1200여농가(1만3000여동)에서 대대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5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축제일인 12일 오전 10시부터 풍년기원제 이어 식전 행사로 무용단 축하공연, 기념식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토요애 수박’ 이벤트 행사로는 당도 맞히기, 빨리먹기, 씨 멀리 뱉기, 수박 상식 O.X게임과 각설이공연, 수박 아줌마 선발대회, 즉석게임, 왕수박·큰수박 시상식,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또한 우수 문양수박 전시, 수박조각 전시, 의령특산물 직판 및 홍보, 관상조류 전시, 수박 조각무늬 체험 등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 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왕수박 선발 대회’와 ‘큰수박 선발대회’로 전국 3대 시설수박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왕수박 선발대회는 국내 수박재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대상으로 크기, 당도, 색깔, 모형, 껍질두께, 과육 상태 등을 비교해 최고의 의령‘왕수박’을 선발하며, 큰수박 선발의 경우 외형, 당도, 색깔 등 모든 기준을 무시하고 가장 무거운 수박을 선발하게 된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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