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품목 생산, 올 10만불 수출 통해 세계시장 ‘노크’
![]() |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는 정부의 자원 지금 등 혜택이 전혀 없기 때문에 홀로 뛰어 사업을 개척해 나가는 어려움이 있다.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 정부의 관심을 통한 정책적으로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어 사업의 의지를 북돋아 주는 것이 영세업체가 사는 방법이라고 1·2·3식품의 김백용 사장은 강조한다. 30년이 넘도록 식품 사업에 애정을 갖고 장인 정신으로 만두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순수 우리밀로 만든 제품으로, 그 독특한 맛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외에 왕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이북식 만두, 쟁반만두를 비롯해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야채만두 등 60여 제품을 생산, 호텔, 농협, 학교급식, 식당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품질의 우수성이 입소문으로 알려져 전국에 6개의 전문 체인점도 운영되고 있다.
1·2·3식품은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으로 수출의 물꼬를 트고 있다. 이는 10여년 지난 동안 국제식품전시회, 시식회 등 전세계를 휘젓고 다니며 제품 알리기에 노력한 결과, 비로소 그 빛을 발휘하고 있는 것.

현재 전세계 10여개국에 만두류, 신선식품 6-7품목이 수출되고 있다. 올해 덴마크에 1컨테이너, 1만4,000달러를 수출했으며 일본, 미국, 영국, 홍콩 등에서 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다. 아일랜드는 현재 협상 중으로 하반기에는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는 1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 현 추세라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3식품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입맛이 점차 고급화돼 그에 따른 전략이 바로 '고품질의 승부'라는 생각에서 가격보다는 우수한 품질로 소비에게 다가가고 있다.
‘싼게 비지떡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맛과 위생에서 만전을 기하는 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다. 때문에 타사에 비해 3-40%정도 높은 가격대로 형성돼 있지만 일반 제품과는 달리 유기농재료를 통해 질과 맛, 위생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사장은 “나쁜 재료로 단가를 낮춰 소비자를 싼값으로 호도하고 싶다 않다”며 “되도록이면 소비자 구미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좋은 제품을 만들려면 원재료 값이 상승해 원가가 비싸 질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먹는 식품만큼은 그 맛과 질에 있어서 최고를 추구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식품관련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마케팅비용, 홍보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소규모업체들은 자금 사정으로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 회사의 최상의 홍보 방법은 최대한 발품을 파는 것.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직접 방문해 제품의 | ![]() |
올해는 수출 품목을 대폭 늘려 나갈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내수 제품과 미주, 유럽시장에는 야채와 감자를 이용한 식대 대용의 제품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김사장은 "식품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 그리고 위생에서 승부가 난다“며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 소비자에게 만족을 시켜나갈 것“이라고 자신있게 강조했다.
유원상 기자
yoo@fen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