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심장병 위험 높이지 않는다

  • 등록 2005.05.25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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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적당량 마실 경우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BC 인터넷판은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들의 조사 결과 우유를 매일 최소한 200㎖ 정도 마시는 사람들이 국소 빈혈로 인한 심장 마비나 협심증 등의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우유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점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료라는 지적을 받고있으나 이번 연구 결과는 이 같은 통설이 근거 없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사우스 웨일즈 지방에서 45-59세 사이의 남자 66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우유를 많이 마신 사람은 적게 마신 사람보다 국소빈혈로 인한 심장질환 비율이 작았으며 뇌졸중 비율은 현저하게 낮았다.

반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은 우유 소비에 관계없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우유를 하루 200㎖ 이하로 마시는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앤디 에스박사는 우유를 많이 마시라고 권하지는 않겠지만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적당량을 마시는 것은 해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역학과 공중보건 저널에 게재됐다.

<연합>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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