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올해 11% 증가‘서민 시름’

  • 등록 2002.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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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농협유통은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차례상 물품의 소매가격기준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12만 3천420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11만 1천6백50원보다 11%증가한 것이다.

이같이 올 추석 차례상 물품값이 오른 이유는 지난 여름 집중폭우와 일조권이 짧아 과일류값이 크게 오르고 채소류도 전반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지방의 집중폭우로 인한 소, 돼지, 닭의 피해가 커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값도 10% 이상 오를 전망이다.

이와함께 남해안 적조현상으로 수산물값도 10∼20%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지방에서는 품귀현상까지 예상된다.

농업유통이 조사한 제수용품가격은 송편(500g) 3천750원, 탕국용 쇠고기(300g) 7천80원, 참조기(200g 기준) 1만8천900원, 밤(500g) 1천9백원, 대추(500g) 3천900원, 사과(특품 5개) 8천원, 배(특품 5개) 1만3천원, 고사리(400g) 3천100원, 두부(5모) 3천300원 등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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