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값 올린 오비...도미노 인상 신호탄 될까?.

  • 등록 2021.03.22 17:34:43
크게보기

정부 개정안에 따라 물가 상승률 0.5% 적용해 '카스'.'카프리' 출고가 올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카스'와 '카프리' 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히면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제품의 가격 조정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오비맥주는 다음달 1일부터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오비라거,카프리 등의 330㎖ 병 제품과 생맥주(케그·20ℓ), 페트(1ℓ, 1.6ℓ) 의 가격을 일괄 1.3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안에 따르면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330㎖ 병은 845.97원에서 857.47원으로 11.50원, 케그는 3만430.45원에서 3만844.30원으로 413.85원 가격이 오른다. 카프리 330㎖ 병 제품의 경우, 1106.08원에서 1121.12원으로 15.04원 상승한다.

 

발포주 '필굿'의 가격도 500ml 캔 300원, 1.6L 페트 200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3월 맥주 주세에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적용된데 따른 조치라는 것이 사측의 셜명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월 맥주와 탁주에 물가지수를 반영한 세율조정을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반출 또는 수입신고하는 맥주와 탁주에 대해서 1ℓ당 각각 834.4원, 41.9원의 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인상된 맥주가격은 개정안을 반영해 올해의 물가 물가상승률인 0.5%가 적용된 가격"이라면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인상이 아니라 법 개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이 같은 결정으로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제품도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곧 자사의 맥주에 대해서 출고가를 올리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