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정부의 ‘식중독 제로화운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5월 현재 학교식중독 발생만 25건에 2천 116명의 집단환자의 발생으로 이대로 진행되다간 제로가 아닌 ‘식중독의 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뿐이다. 식중독 발생 학교의 현재 역학조사결과 25교중 무려 7개 학교가 원인균 미검출로 조사되어 사고가 발생하여 환자는 늘고 있으나 뚜렷한 그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사고가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으며, 또 다른 급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4년의 급식사고율을 살펴보면 50%가 넘는 발생률이 학교 수련회와 수학여행등에서 발생한 위생사고였으며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건수는 직영급식과 위탁급식이 같은 비율로 각각 6회씩 발생됐다. 이러한 발생률을 근거로 하여 살펴보면 식중독이 비단 위탁급식소의 비위생적인 조리과정에 의해 발생 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식중독은 위탁급식소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먹거리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할 |
우선 안전한 먹거리의 바탕이 되는 식재료 취급 방법에 관하여 살펴보면 첫째, 식재료가 생산되는 원산지의 위생적인 재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어떠한 음식이든 원재료가 신선하고 위생적이지 못하면 맛깔스러운 음식이 될 수 없을 뿐더러 아무리 위생적으로 조리를 하여도 위생적인 음식이 될 수 없다. 또한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신선한 원재료를 가지고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 자체의 위생 강화가 시급한 문제이다.
위생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명확한 유통기한에 맞추어 제공되어 공급하며 값싼 식재료를 위장하여 유통시키거나 유통기간이 초과한 제품을 위장, 유통시켜 원재료에 의해 발생 될 수 있는 오염요소를 막을 수 있도록 강력한 정부차원의 관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둘째, 위생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유통과정과 보관방법이 제품의 특성에 맞춰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냉장제품은 냉장창고에 보관되고 냉장차량을 통하여 제공되어져야 유통 과정상 많은 온도의 변화를 거치지 않게 되고 그로서 유통과정 중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급식소 또는 식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입고된 식재료는 철저한 검수를 통하여 음식으로 조리되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학교급식소에서는 급식소 영양사와 조리장 그리고 학부모님 또는 학교에 의해 복수 검수를 실시하는 것을 의무화시켰으며 그러한 검수 과정이 정착화 되어 더욱 위생적인 식재료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셋째, 위생적인 식재료는 철저한 교육을 거친 조리사에 의해 위생적으로 철저한 세정과정과 완벽한 조리과정을 통하여 제공되어져야 한다. 예로들면 학교급식소를 HACCP 과정을 도입해 위생에 더욱 정착화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며 매일 학부모님의 모니터링과 구청의 학교급식지킴이의 조리과정에 관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물은 위생적인 배식원에 의해 배식되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배식을 담당하는 각 학교의 배식요원은 배식전에 나 자신과 친구의 건강과 위생을 위하여 배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위생적인 손관리에 힘써야 할것이다.
정부에서도 ‘손씻기 운동’을 전개하여 학교 급식소 및 일반 식당이나 음식을 다루는 많은 곳에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 하자는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듯이 손에는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으며 손을 비누로 사용하여 세정하는 것만으로도 98%의 세균을 소멸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손을 씻고 음식물을 다루거나 섭취하는 것은 생활화 되어야 하며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대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을 갖고 아침식사를 먹는 것을 당연시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 모 방송에서도 전개된 캠페인이였지만 현재 중고등학교의 재학생중 대부분의 학생이 아침밥을 거르고 학교를 등교한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밥맛이 없다는 핑계로 아침을 거르는것을 습관화하여 점심에 폭식을 하여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이 학교마다 적게는 2∼3명 많게는 15∼20명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한 학교 수업 후 학원 수업의 연장으로 인한 저녁식사도 거르는 일이 비질비재하게 이루어져 밤 늦은 밤참과 점심 폭식에 의해 학생들의 체중은 향상하고 있으나 체력은 늦걸음질하고 있다. 이러한 체력의 저하는 아이들의 면역성을 약하 시킬뿐더러 만성적인 위장질환을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이때 과연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좀더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식중독을 급식실 위생 문제에 국한 할 것이 아니라 원재료 생산부터 배식과정까지 그리고 학생들의 식생활까지 첨부시켜 폭넓은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듯이 좀더 적극적인 점검을 통하여 분명한 식중독 오염의 결과를 밝혀 더 이상의 유사 급식사고를 원천에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