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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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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주 대명사 '진로' 日단일품목 점유율 1위

진로는 한국소주의 대명사로 이미 세계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진로는 지난 6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진로소주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73년 서독, 75년 미국에 이어 79년 일본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중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스페인ㆍ파푸아뉴기니ㆍ가나ㆍ남아공 등 전세계 8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8년 진로는 난공불락으로 알려진 일본시장의 장벽을 뚫고 톱 브랜드가 됨으로써 일본에서 단일품목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첫 한국상품으로 기록됐다.
진로의 수출액은 98년 5천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6천100만달러를, 올해는 8천만달러, 2002년에는 1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삼고있다.

'그린' 이어 '산'도 美진출 두산주류



두산주류BG의 일본지역 수출 주력제품은 ‘그린’이다.
두산은 그린을 지난 95년부터 수출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TVㆍ잡지 광고를 늘리면서 일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음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 실적이 좋은 도매상에게는 10상자에 한 상자를 덤으로 주는 ‘도매상 인센티브제’도 시행하고 있다.
두산은 이 같은 마케팅활동 등에 힘입어 그린은 지난해 200만상자(700㎖ 12병) 수출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122만상자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정도 늘어난 수치다.
두산은 또 지난해 6월부터 녹차소주 산(山)을 미주지역에 선보이면서 이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적 이미지' 日열풍 보 해 '호카이'



보해는 지난해 4월 일본의 아사히맥주와 ‘호카이(寶海)’를 일본지역에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카이는 ‘소주의 본고장에서 제조한 맛’이라는 컨셉으로 이미 일본에 정착한 한국요리와 잘 어울리는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해는 상품명을 일본인들이 읽기 쉽도록 ‘호카이’라 명명하고 이미지 컬러는 한국의 전통 색이면서 일본 소비자에게도 한국을 연상시키게 하는 ‘빨강’을 사용했다.
보해는 상반기에만 32만 상자를 일본지역에 수출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나 성장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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