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바나나맛 우유, 가격인상 ‘선빵’

  • 등록 2013.07.06 2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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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소비자가 20% 올려

매일유업이 바나나 맛 가공 우유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가격을 20% 인상해 원유가격 인상이 예고돼 있는 유업계에 선빵을 날렸다.

 

매일유업은 이달 1일부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에 따라 현재 ℓ당 834원인 원유 기본가격을 8월부터 940원으로 12.7%(106원) 인상하는 사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제품의 원재료라고 할 수 있는 원유가격이 인상되는 8월부터는 유업체들이 종전의 가격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매일유업이 가격을 올린 후 잇따라 다른업체들도 가격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매일유업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겨냥해 2007년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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